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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및 각종 리뷰

나이키 에어 조던 도쿄 1 로우 후기

사뒀다가 안 신고 요즘 새로 신기 시작한 조던 1 로우 도쿄입니다!

 

굉장히 무난항 졸든 박스입니다.

이사오고 요새는 마땅히 어디서 사진찍을지 몰라서 일단 식탁 위에서 찍고 있습니다. ​

솔직히 처음에 도쿄 나왔을때는 그렇게 예뻐보이지 않았는데, 지금은 뇌이징 되서 그런지 되게 예뻐보였습니다. ​

이날 비오는 날이었는데, 신고 바로 헬스 가려고 사진을 좀 급하게 찍은 감이 있습니다. ​

어쨌든 약간 파스텔톤 같은 뿌연 색상이 투톤으로 자리 잡힌게 특징입니다. ​

바디 앞부분 토캡 부터 섀들 전반부까지는 하늘색톤이, 그 뒷부분은 시멘트그레이 빛으로 나눠져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앞 부분의 색상은 마음에 들지만, 뒷 부분은 그렇게 까지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

그래도 미드솔이 하얀색이 아니라 약간 누르스름한 색상인게 바디의 색상들과 은근 조합이 잘 이뤄지는 거 같습니다. ​

사이즈는 반업해서 270으로 갔습니다.

저는 발 볼이 좁고 발이 작은편인데, 조던1은 유독 신으면 답답하게 느껴져서 반 업 하고있습니다. ​

에어 조던 1 도쿄의 앞모습입니다. 진한 하늘빛 토캡과 살짝 상아색이 들어간듯한 앞 부분이 특히 여름에 신으면 잘 어울릴 거 같습니다. ​

로우 신발의 단점은 아니지만 로우 계열의 신발임에도 발목이 덩크 로우와 비교했을 때, 아니 일반 운동화들이랑 비교했을 때 신발이 높습니다.

따라서 걸을 때 복숭아 뼈가 신발에 많이 닿이고,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

일상화로 신는데는 전혀 지장을 주는 수준이 아니지만, 운동화로 신기에는 좀 걸리는 부분입니다. ​

 

 

실제로 이 신발을 신고 트레드밀을 30분 걸으니깐 복숭아 뼈 부분이 까지진 않았지만, 빨갛게 변했습니다. ​

다행히 장목의 양말을 신고 운동을 해서 부상은 없었지만, 그런 부분도 염두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에어 조던 1 도쿄 혀 부분이 그렇게 맘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블레이져 식의 혀 끝 부분의 스폰지가 보이는 방식이 이 신발에는 그렇게 힙하게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텅탭은 무난하게 조던 점프맨이 박혀있습니다.

텅 뒷면도 무난무난합니다. ​

 


안쪽에 조던 점프맨 프린팅이 돼있는, 인솔 모습입니다. ​

에어 조던 1 뒷모습은 주황색으로 조던 로고가 자수처리 돼있습니다. ​

좋은 착화감이 아니기에 얼마나 자주 신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

 

운동용으로 샀는데... 정작 운동용으로는 신지 못할 거 같은? ​

이상으로 나이키 에어 조던 1 도쿄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