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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및 각종 리뷰

빈슨메시프 티클라 렉타 타프

캠핑 때 급히 필요해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사이즈 크고, 튼튼한 상품으로 고르고 골라서 주문한 제품인데 사이즈 넉넉하고 좋더라구요.

 

캠핑 다녀온지도 벌써 두달 넘어가는 것 같네요. 캠핑갈 때 방수덮개를 안가져가는 바람에 급한대로 텐트 위에 이 구입한 타프를 쳤습니다.

빈슨메시프 티클라 렉타 타프는 타프 본품이랑 폴더 2개, 스트링 & 스토퍼, 서브폴대, 고정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내구성 좋은 원단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pu코팅으로 방수가 되고 최대 270cm까지 설치 가능해요.

 

설치는 워낙 간단한 제품이라서 어렵지 않게 설치했구요, 저희 같은 경우는 벽면에 잘 붙여서 설치만 하면 되는 거라서 쉽게 설치하고 시원하게 여름에 그늘 속에서 생활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타프사이즈는 가로 4.5미터 세로 4.5미터입니다.

비오는 날에도 사용한 적이 있는데 비는 많이 왔지만 타프의 성능이 괜찮았던 덕분인지 텐트의 비를 많이 막아주었어요.

 

제품의 원단이 아주 두꺼운 것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이정도 크기의 타프를 사용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두께라고 생각 되네요. 

대신 폴대는 좀 약한 듯 해서 비오거나 바람불거나 눈이올때는 잘 해체했다가 필요할때 설치하면서 조심조심 사용해야 될 듯 싶네요. 

 

이 타프로 시골에서 야외에 제사지낼 때 써보았는데 가로 4.5미터 세로 4.5미터다보니 10명이상이 무리없이 들어갈 그늘을 확보해주었습니다.

 

이 사이즈 가로 4.5미터 세로4.5미터크기의 사각형 타프 중 제일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3만 원대 방수 타프라니 가성비 최고예요. 아마 이 제품보다 싼 제품은 이 크기급에서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 제품이 제가 알기로는 가성비 최고라 추천드려요. 

 

 

다만 폴대가 약간 헐렁거리는 느낌은 있습니다. 폴대도 너무 가늘어서(19mm) 휘어지고 폴대 맨 위쪽 뾰족한곳이 부러져서 자꾸 빠져서 설치할 때 조금 거슬립니다.

 

어쨌든 결론 말씀드리면 싼값에 적당히 그늘만들어주고 새벽 이슬 막아주는 용도로는 아주아주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