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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앤 베이킹

실용성 넘치는 스타벅스 x 휠라 메쉬 짐백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2021년에 나온 스타벅스 X 휠라 콜라보 제품인 스타벅스 x 휠라 메쉬 짐백 가방입니다. ​

생각해보니 살면서 휠라 제품을 써본적이 한 번도 없었는 거 같은데... 콜라보라서 한 번 사봤습니다.

 

저 때는 진짜 제가 스벅 MD에 심취했을 때고, 7월달에 생일이어서 스벅 기프티콘 들을 너무 많이 선물 받아서 그런지... 저 사진속 제품들 중 가방 3종이랑 흰색 긴 텀블러를 사고 쓰고 있습니다(셋 중에 흰색 텀블러가 만족도가 젤 높았는데... 헬스장에서 잃어버렸습니다) ​

어쨌든 구매 당시 스타벅스 x 휠라 메쉬 짐백 가방 가격이 3.9 만원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딱 만원만 더 싸서 2.9만원 정도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나이키, 언더아머 더플백처럼 큰 사이즈가 아니다 보니, 솔직히 가격이 좀 비싸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이따가 한 번 제대로 살펴볼건데 나름 알차게 구성돼 있긴합니다(수영장이나 바닷가 물놀이 갈때 들고다니기에 좋음) ​

그리고 스타벅스 x 휠라 메쉬 짐백 가방 아쉬운 점이라면, 스타벅스의 향기는 온데간데 없고 그냥 휠라 제품인 거 같다는 점입니다. ​

그거 말고는 그래도 꽤 괜찮습니다. ​

 

뒷면에 저렇게 스타벅스 글자가 새겨져 있는 게 아쉽습니다(앞에도 좀 새겨주던가...)

어쨌든 메쉬백이다 보니 여름철에 들고다니기 좋고, 저같은 경우에는 수영장 다닐 때, 아파트 헬스장 갈 때 딱이었습니다(일반 헬스장 갈 때는 나이키 더플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 외에도 테니스, 탁구 치시는 분들 굉장히 간단하게 들고 다니시는 용도로 많이 쓰시는 거 같더라구요. ​

스타벅스 x 휠라 메쉬 짐백 가방은 2년 동안 들고다니면서 생각보다 흠집, 튿어짐 없어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

100% 폴리에스터 소재라 세탁은 곤란하지만, 그때 그때 오염이 생기면 물티슈나 걸레로 닦아 주면 됩니다.

2년 쓴거 치고 꽤 깨끗하게 쓰지 않았나요? ​

스타벅스 x 휠라 메쉬 짐백 가방은 수납공간에 외부에 이렇게 있는데, 양쪽 주머니에는 에어팟, 지갑, 휴대폰 등을 넣어 다녀도 좋고, 뒷 주머니에는 수영장 카드 혹은 카드지갑, 머니클립 등을 가지고 다니기에 너무 적합한 수납 공간이어서 이게 은근히 좋았습니다. ​

다른 더플백들은 가방 안에 주머니가 세분화 돼있는데 반해 겉에 주머니가 있으니깐 바로바로 꺼내기에 상당히 좋다는 걸 깨달았습니다(물론 아주 낮은 확률도 주머니에서 새서 잃어버릴 확률은 아주아주 미세하게나마 높을수도 있겠습니다) ​

스타벅스 x 휠라 메쉬 짐백 가방의 지퍼 부분에는 레드, 네이비 색이 나란히 배열돼있어서 은근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남성보다 여성분들이 들고 다니면 더 예쁜 가방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구매하기도 쉽지 않고, 4.5만원 정도에 팔고있는데, 솔직히 이 가격에 이거를 살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아마 저도 당시에 스벅 기프티콘이 없었다면, 당연히 안 샀을 거 같습니다. ​

스타벅스 x 휠라 메쉬 짐백 가방의 밑 부분은 이렇게 마감처리돼있어, 상당한 안정감이 있습니다. ​ 

스타벅스 x 휠라 메쉬 짐백 가방 굉장히 실용성있지만, 창렬한 가격 때문에 절대 추천해드리지는 않지만, 이 돈이면 차라리 그냥 다른거 사고 말겠지만... 그래도 다양한 스타벅스 MD들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또 포스팅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