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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앤 베이킹

용도가 정말 다양한 스타벅스 투고그린 보냉백

스타벅스 투고그린 보냉백 리뷰입니다. ​

스타벅스 투고그린 보냉백은 2022년 7월에 나왔습니다.

26,000원 이란 꽤나 괜찮은 가격인데도, 당시에는 그렇게 주목 받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

스타벅스 투고그린 보냉백은 정말 스타벅스스럽게, 녹색이 들어가 있고, 가운데 스타벅스 마크가 뙇!!! 들어있는데도, 그 당시에 그렇게 인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

 

인기 많은 MD 들은 거의 당일에도 동나기 마련인데, 이 아이는 며칠간이나 매장에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지금은 없습니다)

저도 며칠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샀으니깐 말이죠... ​

스타벅스 투고그린 보냉백이 지금은 리셀가가 5만원 이상이나 되서(싼게 5만원…) 거의 6만원 가량되더라구요… ​

 

도대체 작년에 무슨일이 있었던거니?

일단 실제로 도시락 가방으로 들고다니기에도 좋고, 골프장 갈때 음료 담아가는 보냉백으로 인기가 높아진 게 그 이유 같습니다. ​

스타벅스 투고그린 보냉백은 사이즈 가로 21cm x 세로 24cm x 폭 10cm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

 

네이버에 스타벅스 보냉백 치면 상당한 가품들이 많더군요.

정식 MD를 보고 베낀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가품들보다는 그래도 정식 제품이니깐 디자인이나 퀄이나 모든 게 앞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높아진 리셀가가 마음에 걸리네요. ​

스타벅스 투고그린 보냉백 실제로 제가 매일 들고 다니는 아주 사랑하는 가방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비싸진줄 알았으면 좀 덜 험하게 들고 다닐걸 그랬습니다.

주말에 한번 빨고 앞으로 잘해주겠습니다.

 

앞주머니에는 찍찍이가 달린 주머니가 있어서, 납작한 제품들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수저통 등 보관에 좋고, 저는 알약들을 넣어서 다닙니다.

스타벅스 투고그린 보냉백 지퍼는 금색 도금이 돼있고, 별로 촌티나지도 않고 상당히 예쁩니다.

그리고 1년 들고 다녀도 아직까지 까짐이나 이런거 없는거 보면 되게 잘 만든 거 같습니다.

또한, 가방 끈 고리 또한 금색으로 돼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원래 인간 자체가 가방 끈이 짧기도 하고 가방 끈 자체를 연결을 안했습니다.

그냥 손으로 들고다닙니다.

그래서 저 부분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

대신 손잡이는 사진에서 보시다 싶이 좀 사용 흔적이 많습니다.

게다가 제가 남들보다 손에 굳은살이 엄청 많기 때문에... 저 부분은 어쩔 수 없는거 같습니다.

손잡이야 미안해... ​

 

스타벅스 투고그린 보냉백 안에는 보냉 및 방수가 될수있도록 안감 처리가 돼있습니다.

외부 열기 차단과 내부 냉기 유출을 막는 용도이고, 방수를 위한 처리라고 하는데... 방수가 되긴한데 뭔가 축축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긴 합니다. ​

그리고 보냉 능력이 짱짱하고 그런 느낌은 전~~~~~혀 못받았습니다.

(그나마 일반 가방 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 ​

 

스타벅스 MD 제품(텀블러 제외)에 보냉 이런거 바라면 안될 거 같습니다.

제가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포스팅 할건데, 재작년 여름 쯤 썸머 프리퀀시로 받은 아이스쿨러는 효능이 아주 개차반이었습니다.

오로지 갬성 뿜뿜이었습니다.ㅠ.ㅠ ​

어쨌든 스타벅스 투고그린 보냉백 그래도 가방 안에는 텀블러 등 넣을 수 있는 작은 주머니 부분도 따로 돼있습니다. ​

이렇게 섹터별 구획돼있는거는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

실제로 제가 출근할때 싸가지고 다니는 도시락 구성물들입니다.

고구마, 바나나가 적은 이유는 출근해서는 쌀밥을 조금 먹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닭가슴이랑 탄수화물 조금... 그리고 스벅 텀블러 정도 가지고 다니는데, 사이즈가 아주 딱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자주 들고 다니는 거 같습니다. ​

사실 엄마가 이 가방 보더니 예쁘다고 달라고 해서 줬었습니다.

근데 엄마는 좀 더 사이즈가 컸으면 좋겠다고 해서, 팸퍼스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보냉백 네모각진거 주니깐 딱 원하던 사이즈라면서 그거 가져가고, 이 아이는 다시 돌려줬습니다. ​

 

맥주 캔 4개(긴거)는 힘들고, 3개 정도 들어가는 사이즈이니 잘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그리고 저는 처음 출시될때 2.6만원에 샀지만 5 ~ 6 만원에 육박하는 지금... 굳이 그 돈 주고?? ​

 

이상 스타벅스 투고그린 보냉백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