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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앤 베이킹

절대 권하지 않는 스타벅스 뱃지 글래스컵

스타벅스 뱃지 글래스컵 혹시라도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제가 신신당부하건데 구매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솔직히 처음에 봤을때 너무 예쁘고 컵 크기도 커서 355ml 되게 좋았습니다.

2개나 바로 구매했습니다. ​

스타벅스 뱃지 글래스컵은 우리 어릴때 과학 실험 때 쓰던 비커 같은 느낌도 좀 드는 컵입니다.

너무 예쁜데 반대로 유리가 너무 섬세합니다.ㅠ.ㅠ ​

 

처음에 사서 집에 갔을때, 장모님이랑 와이프도 맨날 스타벅스 머그컵만 보다가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자체가 너무 투명하고 예뻐서 그런건지 몰라도...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줬습니다! ​

솔직히 다들 아시겠지만 제가 사진이 완전 발퀄이라서 그렇지, 우리 잇님들이 찍으면 진짜 컵이 더 예쁘게 나올 거입니다.

스타벅스 뱃지 글래스컵은 진짜 예쁜데, 예쁜게 다인 제품입니다.

정말 예쁜 걸로 시작해서 예쁜걸로 끝나는 그런 컵... ​

스타벅스 뱃지 글래스컵은 진짜 내구성이 똥망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리 예뻐도 이 컵을 구매하는거 진짜 극구반대입니다.

정말 6개월도 안되서 설거지 하는 과정에서 다 깨졌습니다. ​

어떻게 깨졌는지도 모릅니다. 그냥 설거지 하는데 깨졌다고 합니다. 두 개다...

제가 설거지 하다 깼으면 워낙 팍팍 설거지 하고 막 놓으니깐 용납이라도 되는데, 장모님은 엄청 소중히, 섬세하게 설거지하시는 데도 다 깼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스타벅스 뱃지 글래스컵은 예쁘지만 절대 권유하지 않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다른 글들 보니깐 선물용으로 좋다! 예쁘다!

다 맞는말인거 같은데, 막상 써보면 잘 깨져서 아에 비추입니다! ​

스타벅스 뱃지 글래스컵 돈 2만원 날리지 마시고 그냥 튼튼한 머그컵 쓰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예쁘지만 빛좋은 개살구인 스타벅스 뱃지 글래스컵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