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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앤 베이킹

양산으로도 사용 가능한 스벅 돌고래 3단 양우산

스타벅스 돌고래 3단 양우산 내돈내산 1년 사용기입니다. ​

저는 자주는 아니지만 출퇴근 할 때 종종 대중교통을 좀 이용합니다.

어쨌든 비 올때 대비해서 항상 스타벅스 돌고래 3단 양우산을 가방에 늘 넣고 다녔습니다.

그 만큼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

애석하게도 지금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팔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 사려면 프리미엄을 더 붙여서 주고사야 되는데, 그 마저도 매물이 빨리 소진되더군요. ​

제가 살때는(22년 8월 경) 22,000원에 샀고 그렇게 인기 있는 모델이 아니어서 쉽게 구매 가능했는데, 우산 안에 돌고래 모양 그려져있어서 그런지 우영우랑 연관지으면서 갑자기 떡상했더라구요. ​

바로 이 돌고래 프린팅 때문인데, 사실 예쁘긴 예쁩니다. ​

아주 시원한 바다 빛깔의 돌고래 접이식 양우산입니다.

요즘 같은 때가 적기죠. 양산으로 써도되고 우산으로 써도 되고... ​ 근데 저는 양산은 안 쓰기 때문에... ​ 스타벅스 양우산 할인 확인해보기 스타벅스 돌고래 3단 양우산은 펼쳤을 때 이렇게 하늘하늘한 제품으로 파우치가 포함된 상품입니다. ​

여성분들이 들고 다니기에 정말 좋은 사이즈고, 저처럼 약간 등빨이 있는 남성이 들고 다녀도 전혀 상관은 없는 크기입니다.

다만 두명이서 쓰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사이즈입니다. ​

 

접었을때는 길이 24cm, 너비?(가로) 5.5cm 정도로 보틀 물병보다는 조금 작은 사이즈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깜빡하고 무게는 재보지 않았지만 3단 우산 특성상 2단 우산 만큼 무겁지는 않고 손으로 들고다기기에 안 불편할 만큼 가볍다고 하면 이해가 되실지 대충 감이 오실거 같습니다! ​

스타벅스 돌고래 3단 양우산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

요즘은 버려진 페트병을 열처리 가공해서 비비탄알 처럼 1차재활용 원료로 만들고, 또 그걸 가지고 재 가공해서 실로 만든 후에 섬유조직 제품을 생산해내는 과정이 많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비용도 절감되는 부분이다보니, 스타벅스에서 진짜 환경을 생각해서인지 비용절감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름 리사이클링 제품들이 자주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유행처럼 스타벅스, 애플, 나이키 이런데서는 환경보호 제품들 엄청 광고하고 어필하는데 진짜인지 크게 와닿지는 않습니다. ​

스타벅스 돌고래 3단 양우산은 파우치가 같이 있습니다.

파우치 안의 재질은 오른쪽 사진처럼 수건재질로 되어 물 흡수가 상당히 잘되도록 돼있습니다.

그래서 파우치에 넣고 가방에 보관하기 상당히 용이합니다. ​

반면에 귀엽게 생긴 나무 손잡이에는 손목걸이 용 스트랩이 없어서 손에 들고 다니기는 다소 불편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가방에 쏘옥 넣고 다녀야 할 거 같습니다. ​

스타벅스 돌고래 3단 양우산 1년동안 써보면서 느낀 점은 튼튼하고 좋지만, 비바람이 심한날에는 좀 무리가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

게다가 예쁜 디자인과 스타벅스 MD 라는 갬성이 더해져서 지금 프리미엄이 붙던데, "굳이 이걸?" 이런 생각이 많이듭니다. ​

그렇지만 양산 + 우산인데다가 여성분들이 들고 다니면 너무나도 좋고 예쁜 우산이긴합니다. ​

조금 있으면 장마가 올건데,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가방에 3단 우산 작은 거 항상 들고 다니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솔직히 인터넷에 조금만 찾아봐도 정말 저렴한데 디자인 예쁜 우산들이 너무 많더라구요(퀄은 장담 못함) 미리 하나 가방에 넣어두고, 갑자기 비 쏟아져서 편의점에서 8천원짜리 비닐우산 쓰는 일 없도록 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