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여행용 3단 캐리어 + 보스턴백, 이 조합… 여행 끝났어요ㅋㅋ

저는 여행 갈 때 짐 싸는 게 너무 귀찮으면서도 또 왠지 설레는 스타일이에요ㅋㅋ
짐 싸면서 “이번엔 꼭 줄여야지!” 다짐하지만, 결국 늘 캐리어에 바리바리…
그리고 돌아올 땐 기념품이니 뭐니 해서 결국 터질듯한 가방ㅠ
그래서 늘 고민이었어요. 가방 하나로 부족한데 그렇다고 두 개는 너무 번거롭고…
근데 그런 저한테 진짜 찰떡같은 아이템을 만난 거죠.
트래블 여행용 3단 변신 대용량 캐리어 결합 보스턴백.
이름은 길어도 기능은 아주 심플하게 말해요. 그냥 대박 실용적이다 ㅋㅋ

처음 봤을 땐 솔직히 “이거 gimmick 아닌가?” 싶었어요.
3단으로 접히고, 캐리어랑 합체도 된다는데… 괜히 불편한 거 아닐까?
근데 막상 써보니까, 이건 진심 여행자들 위한 찐템이었어요.

일단 접었을 때는 진짜 조그마한 파우치만 해요.
그 상태로 여행 캐리어 안에 쏙 넣고 가면,
돌아오는 길에 쇼핑이나 짐이 많아졌을 때 ‘쓱’ 펼쳐서 쓰면 됨ㅋㅋ
펼치면 꽤 큼직한 보스턴백처럼 되고,
그걸 또 캐리어 손잡이에 딱 끼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손에 들고 다닐 필요도 없어요.
어깨 빠지게 들고 다닐 일 없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에요 진짜ㅠㅠ

3단 확장 방식이라 짐 양에 따라 크기 조절이 가능한 것도 완전 편해요.
처음엔 작게 들고 나갔다가, 쇼핑 많이 한 날은 확 펼쳐서 빵빵하게.
어떨 땐 딱 보조 가방으로만 쓰고, 또 어떨 땐 메인 가방처럼 쓸 수 있어서
정말 여행 스타일에 맞게 변신 가능한 그런 제품이에요ㅎㅎ
너무 편리해요. 진짜 너무 맘에들었어요.

수납공간도 제법 알차요.
작은 포켓이 따로 있어서 여권, 핸드폰, 지갑 같은 자주 꺼내는 물건들
요긴하게 쏙쏙 넣을 수 있어요.
공항에서 짐 찾고 나서 “내 핸드폰 어딨어ㅠ” 이런 상황 방지 가능ㅋㅋ
그리고 재질이 방수처리돼 있어서,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쓸 수 있어요.
갑자기 비 맞았는데 물 안 스며들고 그냥 탁탁 털면 돼요.
이거 생각보다 중요하거든요. 안에 옷 젖으면 진짜 멘붕 옵니다ㅠㅠ

또 무게 자체가 진짜 가볍습니다.
처음 딱 받았을 때 “헉 이래도 되는 거야?” 싶을 정도로 가벼웠어요.
그래서 짐을 넣어도 가방 무게가 크게 추가되지 않아서
비행기 수하물 무게 제한 넘을 일도 잘 없어요.
여행 많이 다녀보신 분들은 이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 아실 거예요ㅎㅎ

근데 단점이 아주 없진 않아요.
일단 확장하면 생각보다 높이가 커지기 때문에
등에 메거나 어깨에 들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ㅠ
특히 체구가 작으신 분들은 3단으로 다 펼쳤을 때
좀 클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리고 가방 바닥에 보강이 살짝 부족한 편이라
너무 무거운 걸 담으면 가방 모양이 살짝 흐트러질 수 있어요.
물론 캐리어 위에 얹으면 그런 문제는 거의 없긴 하지만요ㅋㅋ

또 하나, 지퍼 부분이 살짝 뻑뻑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한번에 슥슥 안 열리고 약간 꼬이는 느낌?
이건 쓰다보면 좀 괜찮아지긴 하더라구요.
아예 불량은 아닌데, 첨엔 당황할 수도 있음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여행 자주 가시는 분들은
이거 하나쯤은 꼭 갖고 있으면 좋아요.
특히 해외여행 갈 때 기념품 쇼핑 많이 하는 스타일이거나,
출장 갈 때 여분 짐 생기는 분들한텐 완전 필수템입니다.
저는 이번에 일본 다녀올 때 썼는데
돌아올 때 이 가방 없었으면 캐리어 하나 터졌을지도ㅋㅋ

진짜 ‘왜 진작 안 썼지’ 싶은 제품이었고요,
가격도 아주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서
이 정도면 퀄리티 생각하면 가성비도 좋아요.
여행 다닐 때마다 계속 쓸 거 같아요.
심지어 안 쓸 땐 접어서 서랍에 쏙 들어가니까
보관도 안 불편하고요^^

요즘 여행 다시 많이들 가시잖아요?
캐리어만으론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이 트래블 3단 변신 대용량 캐리어 결합 보스턴백 진짜 추천드립니다.
아무 생각 없이 써도 편하고,
계획 잘 짜면 이 가방 하나로 여행의 효율이 확 달라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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