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식 다리미판에서 좀 더 편한 입식 다리미판을 살펴보다가 크기가 넉넉하고 튼튼한 것을 중점으로 이 상품을 구매했네요.
일단 배송시 예상보다도 더 큰 박스에 조금 놀랬지만 개봉하여 세워보면서 높낮이가 편하게 잘 조절되는 것 같아 좋았고 다림질을 해보니 생각만큼 편해서 맘에 들었네요.
다리미판은 한번 사면 오래 쓰는 제품이라 가성비 제품들과 함께 두어시간 비교해보고 리뷰보면서 고민했는데, 1~2만 원 더 쓰길 잘했다는 생각 들어요.
무겁기도 해서 포장박스에서 제품을 꺼낼때 낑낑댔지만 막상 다 펴놓고 보니 너무 좋네요.
막 허접하거나 싸구려들은 흔들리고 엎어지고 난리인데 이거는 그런 걱정 전혀 필요 없어요!
제 키가 177인데 최고 높이는 제 골반에서 중지 손가락 길이 정도가 낮네요.
즉, 차렷자세로 다리미판 앞에 섰을 때 손목 쯤에 닿아서 다림질할 때 적당히 힘주기 좋아서 편하네요.
키에 맞춰서 조절하면 되니 높이는 불편사항 없어 보여요.
실제로 보면 이 제품의 크기는 일단 꽤 커요.
다리 접어서 세우면(다리미판 위 아래로 접히는 다리 삐져 나오는 것 포함), 쇄골 언저리에 닿아요.
수납 공간 가늠하실 때 참고요.
타제품 대비 폭이 넓어서 개인적으론 좋네요.
바지도 한번만 위치 잡으면 되고, 셔츠 등판도 반반씩 두번이면 돼요.
꼭 넓을 필요는 없지만 취향상 넓은 게 편하더라고요.
다림질판 높낮이 길이 조절 다리도 튼튼해서 좀 무겁긴 하지만 최소 5년은 거뜬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옆에 보조 철판에 다리미 놓을 수 있어 (철보조판) 안심되고 세탁물도 걸어놓을 수 있어서 좋아요.
쿠션이 푹신푹신 합니다.
너무 얇은 저가 상품은 밑에 뭘 덧대거나 하지 않으면 이상한 자국이 남아서 구매할 때 고려했던 요소예요.
제일 중요한 수평은 잘 맞습니다.
힘줘서 누르면 밑에 다리 부분이 살짝 미끄러지긴 하는데, 충격 흡수하는 정도라서 불편함 없습니다.
다림질할 때 발로 다리미판 다리 누르고 있지 않아도 돼요.
전반적으로 이음새나 품질 만족스럽고요.
다리미 올려놓는 부분에 있는 셔츠 걸이 진짜 편해요.
프리미어룸 호텔 스탠드 입식 다리미판 괜찮아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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