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큐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후기에요~!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 처럼 상당히 대중화되고 많으 쓰는 제품들도 눈독에 들었지만 이게 가격이 정말 장난아니더군요...

20만 원대의 이어폰이다 보니 사고 싶다가도 선뜻 구매 결정이 나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상당히 저렴한 QCY 제품도 사용해 봤지만 페어링 이슈, 귀에서 이탈하는 이슈 등으로 자꾸 손이 안 가더라고요...

그렇게 괜찮은 제품이 없나 고민하다가 요 맨튜X08이 딱 친구들이 콕 찝어 추천해준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본체+크래들, 파우치, C핀-usb 충전 케이블, 여분 이어캡(2쌍),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비닐 진공포장이 되어 있고, 안에 스펀지가 제품을 감싸고 있어 좋았습니다.

제품에도 보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착용감은 에어팟 프로와 비슷합니다.

qcy 유저라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는데, 금방 적응됩니다.

귀 착용감은 편한 것 같습니다.

러닝할 때도 착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터치도 잘 되는 편입니다. 무엇보다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일단 착용감도 편하고 사용방법도 너무 쉽습니다.

고음질 통화는 물론 쿵쿵 울리는 음질이 제일 좋다고

아이가 감동하네요 ㅎㅎ

 

음질은 저한테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어요.

별점 낮은 리뷰도 음질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어 최종 선택하였답니다!

TV 연결해서 영화 보는데 그냥 영화관이네요 ㅎㅎㅎ

웅장한 사운드에 베이스도 찰 쳐줘서 영화 감상용으로 딱이네요.

끊김도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통화할 때 얼마나 잘 되느냐도 상당히 중요한데, 제가 듣는 상대방 소리는 깔끔하게 잘 들립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제 소리가 상대방에게는 울리면서 들린다고 합니다.

주위 소음도 다 들린다고 하네요.

전에 샀던 제품은 그런 이야기 없이 통화할때도 잘 사용했는데 이 제품은 통화용으로는 불가능 할것 같습니다.

통화할 때는 블루투스 끄고 전화기로 바꿔서 해야하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진짜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사실 이어폰이 음악 감상용이나 영상 시청용으로도 많이 쓰지만 사용하는 도중에 전화가 오면 자연스럽게 통화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데...

그 부분이 너무 아쉬워서 제가 추천은 못 드릴 거 같아요...

통화 하실 일이 별로 없으시고 순수 청취용으로만 사용하실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어쨌든 그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오래 사용해서 배터리 효율이 많이 떨어지고 별로인데, 요거는 대용량 배터리로 150시간 대기 가능하다니 그래도 실 사용시간은 5시간 이상 될 것 같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완전 장점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생할 방수 기능이 있습니다.

요즘 러닝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걸로 아는데, 그런 분들 운동 중에 착용하셔도 전혀 걱정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귀에 잘 들어가고 잘 안흘러 내러서 굿굿~

 

요즘에 저렴하고 성능좋은 블루투스 이어폰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제품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통화하실 일이 별로 없는 분들에게는 추천! 통화할 일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